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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휴대폰사업 종료

- LG전자는 휴대폰 사업을 종료하더라도 기존사용자가 불편을 겪지 않도록 사후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 협력사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거래선과 약속한 휴대폰 생산 계획을 5월 말까지 유지하고

  이후 사업종료에 따른 손실 보상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 MC사업본부 직원들의 고용도 유지한다. (현재 해당 사업부 직원은 3449명이다. 재배치하기로 했다. )

 

 

휴대폰 사업이 종료되면 LG전자의 수익성이 개선되는 한편, 미래 사업에 대한 전략적 집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진투자증권 노경탁 연구원)

“MC사업본부 구조조정 등을 통해 그 동안 큰 비중을 차지했던 영업적자가 해소될 것이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가전과 전장부품, B2B 등에 대한 사업 집중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LG전자의 휴대폰 사업은 종료되지만 ▲차세대 TV ▲가전 ▲전장부품 ▲로봇 등에 활용할 핵심 모바일 기술의 연구개발은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 특히 2029년 상용화가 예상되는 6G 원천기술 확보만물지능인터넷(AIoE) 시대를 대비 (LG전자 주력개발사업)

(LG전자 관계자)

“선택과 집중을 통해 내부 자원을 효율화하고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핵심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동시에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 준비를 가속화해 사업구조를 개선할 계획”

“오랫동안 쌓아온 LG전자 휴대폰 사업의 자산과 노하우는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사업을 준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키로 했다”

“특히 다가오는 전기차, 자율주행차 시대를 맞아 자동차 부품 관련 사업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7월 자동차 부품 업체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전기차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 분야 합작법인을 설립키로 했고,

지난 2018년 오스트리아의 차량용 프리미엄 헤드램프 기업인 ZKW를 인수한바 있다”

“가전, TV 등 기존 사업은 고객 니즈와 미래 트렌드에 기반한 플랫폼, 서비스, 솔루션 방식의 사업으로 확대한다”

“고객 접점 플랫폼인 LG 씽큐(LG ThinQ) 앱, 가전관리 서비스인 LG 케어솔루션,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집약해 고객에게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솔루션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새롭고 다양한 사업모델을 시도할 것”

 

시장의 반응

(김운호 아이비케이(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 3월26일 보고서

 “모바일 사업부 철수만으로 연간 1조원에 가까운 영업적자를 줄일 수 있다”고

지난 1월 사업부 철수 가능성이 처음 언급된 후 이 회사 주가는 13만5천원대에서 20만원가까이 수직 상승한 바 있다.

사업부 철수가 엘지전자의 미래 성장 동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된 덕택이다.

다만 이날(지난 1월) 이 회사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2.52% 내린 15만4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4.6) 약 3% 상승

 

 

 

 

 

 

참고

투데이신문(http://www.ntoday.co.kr)
m.hani.co.kr/arti/economy/marketing/98969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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