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주의의 세 가지 원칙
…
‘그 일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잘 하는 사람이 돼라’
…
두 번째 원칙은 나 자신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
자기를 안다는 건 또한 스스로를 객관화할 수 있다는 뜻이다. 자기 자신, 나아가 자신이 속한 집단까지 객관화해서 볼 수 있어야 진짜 전문가다.
….
세 번째, 함께 일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현실은 순정만화가 아니다. 문학평론가 신형철이 말하듯 “타인은 단순하게 나쁜 사람이고 나는 복잡하게 좋은 사람인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대체로 복잡하게 나쁜사람”*이다.
*신형철 지음, <정확한 사랑의 실험>, 마음산책, 2014.
반응형
'( 文 ) 읽을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라스뮈스와 친구들 - 김태권 (0) | 2021.09.22 |
---|---|
(책) 하얀 늑대에게 먹이를 by 로날드 슈베페, 알요샤 롱 (0) | 2021.04.04 |
아직도 가야할 길 - M. 스캇 펙 (0) | 2020.12.04 |
자기 앞의 생 - 에밀 아자르 (0) | 2020.05.05 |
Closer(script) (0) | 2020.05.04 |